비응항 전국 주요 10대 낚시 항포구 지정…해경,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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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 전국 주요 10대 낚시 항포구 지정…해경, 안전관리 강화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6.03 15:30
  • 기사수정 2024-06-0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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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에 정박중인 낚시어선/사진=군산해경 제공
비응항에 정박중인 낚시어선/사진=군산해경 제공

군산 비응항이 전국 주요 10대 낚시 항포구로 지정돼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 전국 주요 낚시어선 항포구 234개소를 대상으로 낚시어선 등록 및 출항 척수와 인원, 사고 건수 등을 점수화한 결과, 비응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곳에 포함됐다. 

그 결과, 최근 3년(21~23년)간 군산 관내 낚시 이용객 현황은 총 95만2,584명으로 이중 78만5,995명(82.5%)가 비응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비응항 낚시 이용객은 2021년 29만1,051명, 2022년 25만1,345명, 2023년 24만3,599명이였다. 

또 낚시어선 사고는 2021년 29건, 2022년 23건, 2023년 25건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비응항이 전국 주요 10대 낚시어선 항포구로 지정됨에 따라 군산해경은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12일 안전한 낚시 문화와 해양레저 활동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낚시어선 안전협의체’를 출범한다. 

낚시어선 안전협의체에는 군산해경을 비롯해 군산시청, 군산소방서, 육군35사단, 군산해수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낚시어선협회 등 내․외부 위원 32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낚시어선 조업실태와 사고 원인 분석과 기관 별 안전 문화 조성 방안 등 협업 과제를 지정해 낚시어선 사고 발생률을 매년 10%씩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낚시어선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선형별 안전관리와 안전협의체 주관 합동 훈련을 꾸준히 실시할 방침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비응항이 전국 주요 10대 낚시어선 항포구로 지정된 만큼 선제적 사고 예방 및 안전한 해양 레저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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