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후보 정길수와 김영일 단독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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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후보 정길수와 김영일 단독등록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6.06 18:35
  • 기사수정 2021-03-12 17: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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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당내 조율 이뤄진 듯...5선 김성곤 의원 등록 안해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등록한 정길수 의원(왼쪽)과 김영일 의원/사진=군산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등록한 정길수 의원(왼쪽)과 김영일 의원/사진=군산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가 제8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당내 경선 후보를 접수한 결과, 각각 정길수 의원과 김영일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6일 더불어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신영대)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의장과 부의장 경선 후보를 등록받은 결과 이 같이 1명씩 등록했다.

사실상 당내 내부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의장 후보로 등록한 4선의 정길수는 라선거구(조촌,경암,구암,개정동)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또 부의장 후보로 나선 3선의 김영일은 다선거구(임피,서수,대야,개정,성산,나포)출신이다.

하지만 당초 의장 도전이 예상됐던 5선의 김성곤은 정확한 이유가 알려지지 않은 채 등록하지 않았다. 

후보들은 7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 19명이 무기명 찬반투표를 벌여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다만 당내 조율이 이뤄진 만큼 찬반투표과정없이 추대될 가능성도 높다.

또 민주당 행정복지위원장과 경제건설위원장 후보도 10일과 11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받은 다음 오는 13일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이 달 말쯤 제8대 후반기 의장단과 행정복지위원장, 경제건설위원장 등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군산시의회는 전체 시의원 23명중 19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나머지는 정의당 1명(비례), 무소속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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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세 2020-06-06 22:11:05
김영일 의원님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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