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60대 노동자 사망사고 관련, 세아베스틸㈜에 엄중조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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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60대 노동자 사망사고 관련, 세아베스틸㈜에 엄중조치 계획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4.18 08:23
  • 기사수정 2024-04-18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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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자료사진=군산시
세아베스틸/자료사진=군산시

고용노동부가 60대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 세아베스틸㈜군산공장에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6일 소음기 절단 작업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60대 노동자가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절단돼 떨어지는 소음기 배관(0.5톤)에 깔리면서 발생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세아베스틸㈜에 중대재해 발생 즉시 해당 작업 등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또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명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특히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감독 및 안전진단명령을 통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관리방안을 마련,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동일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해 발생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며, 특히,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아베스틸㈜에서 안전보건조치를 적절히 했는지 철저히 감독을 실시하고, 중대재해의 원인과 함께 세아베스틸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수사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의무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세아베스틸㈜는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4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해 5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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