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시장 부속실장(6급) 자리에 성기명 대중교통계장(46)이 앉게 됐다.
17일 군산시는 이달 20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전보 및 전입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부속실장 전보 인사는 시가 지난 14일자로 이화섭 부속실장을 5급 사무관(나운2동장)으로 승진발령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성기명 부속실장 발탁은 교통행정과 등 격무부서에 대한 평소 강 시장의 인사 원칙과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가 강 시장 공약사업인 '청소년 시내버스 무상 이용'이 20일부터 시행되도록 하는데 실무책임자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 것도 이번 발탁 배경으로 해석된다.
그는 전주 완산고와 전북대를 졸업했다.
시는 또 이번 인사에서 김규대 지역경제 활력과 전통시장활성화 계장을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계장으로, 원성희 여성가족청소년과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을 흥남동으로 전보했다.
이와 함께 강현진(흥남동)계장과 김철규(월명동)계장이 각각 지역경제활력과 전통시장 활성화계장과 여성가족청소년과 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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