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이 기존에 팀으로 운영되던 원스톱 지원 기능을 별도의 센터 조직으로 승격했다.
새만금개발청은 15일 "새만금 입주기업들의 요구에 신속히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원스톱지원센터'를 이 같이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산업진흥과 내에서 하나의 팀으로 운영되던 원스톱지원 기능을 별도의 센터 조직으로 승격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입주부터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새만금 산단에 민간투자 유치 7.8조 원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지난 8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기업 애로를 해소할 새만금개발청 내 전담조직의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인 ‘원스톱지원센터’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 최적의 플랫폼(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지원을 최우선으로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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