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사업추진을 위한 나무심기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군산시는 군산 미래의 숲 조성을 위해 이 같이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추진 위원회는 총 32명으로 조경, 원예, 산림, 환경 분야의 전문가들로 교수 및 관련 단체, 시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나무심기 관심 시민도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의 구성원인 전문가와 시민들은 나무심기 정책에 자문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실천전략을 발굴, 홍보 방법 등을 구상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심기 추진 위원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나무심기 운동이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무심기 추진 위원회의 구성은 지난 3월 군산시 나무심기 지원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면서 나무심기 운동의 지원 및 활성화에 필요한 내용과 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기능에 관한 사항을 담아 법적 추진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위촉
△김중신 군산시의회 시의원 △안득수 전북대 교수 △신현실 우석대 교수 △박성구 서해대 교수 △정준모 전북도민일보 기자 △박완식 군산산림조합 지도상무 △김형균 군산생태환경시민연대회의(사무국장) △정수영 군산시새마을회 회장 △이성만 군산분재연구회 회장 △송석규 군산들꽃사랑연구회 회장 △송인자 한국조경수협회 전북동부지회 지회장 △이존영 군산시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 △권상진 한국산림기술사협회 회원 △송재석 (유)진포조경건설 △강연숙 개정동 통장 △임철혁 개정면 △함영순 해신동 통장 △조옥경 신풍동 통장 △박기구 회현면 △신정근 흥남동 통장 △안혜정 옥도면 이장 △전성호 옥구읍 이장 △전혜정 미성동 통장협의회장
◆당연
△안창호 경제항만혁신국장 △심문태 산림녹지과장 △두양수 문화예술과장 △서광순 관광진흥과장 △이기만 도시재생과장 △김석근 도시계획과장 △이삼규 건설과장 △윤병철 주택행정과장 △이성철 건축경관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