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5월 인구 전달 보다 254명 줄은 26만1,131명 잠정 집계
군산시 5월 인구가 26만1,131명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5월 군산시 인구 집계결과, 전달 26만1,385명 보다 254명이 즐어 이 같이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 26만2,467명과 비교해 다섯달 새 무려 1,336명이 줄은 것이다.
5월 인구의 경우 1,007명이 증가한 데 반해 1,261명이 감소한 탓이다.
인구감소요인으로는 관외 전출이 1,077명, 사망 182명, 말소 2명이다. 관외전출사유로는 직업 469명, 가족 268명, 주택 149명, 교육 81명, 기타 110명으로 나타났다.
관외전출자 중 주요 연령 비율은 20~29세가 30%로 가장 많았으며, 30~39세 19%, 40~49세 16%, 50~59세 14%, 60세 이상 12%를 보였다.
관외 전출지역으로는 전북이 30%로 가장 높았고, 경기 14%, 서울 12%, 충남 10%로 파악됐다. 도내 전출지역 중에서는 전주 44%, 익산 20%, 완주 11%였다.
즉 군산의 20~29세 청년들이 직업을 이유로 도내 전출이 가장 많았다는 의미다.
반면 증가요인으로는 관외전입 917명, 출생 78명, 등록 12명이었다. 관외전입사유로는 직업 394명, 가족 240명, 주택 124명, 교육 58명, 기타 101명 순이었다.
이 달 순감소가 많은 지역으로는 미성동(-69명), 흥남동(-42명), 신풍동(-38명), 나운3동(-37명)이었다. 순증가가가 많은 지역은 구암동(+51명), 소룡동(+17명), 해신동(+1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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