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연속 도내 미분양의 62%대 차지
군산지역 4월 미분양 아파트가 2,417가구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군산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전달 2,463가구 보다 46가구가 줄어 이 같이 집계됐다.
미분양은 사업계획 승인권자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했으나 분양되지 않은 주택을 말한다.
이는 도내 전체 미분양 3,903가구의 61.9%에 달하는 것이다. 군산의 미분양이 도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개월째 62%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사 완료 후 분양되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은 전달 9가구에서 2가구 줄은 7가구(민간부문/40~60㎡)로 나타났다.
한편 4월 도내 지역별 미분양은 △전주 103가구 △익산 1,038가구 △남원 7가구 △김제 268가구 △완주 67가구 △순창 3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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