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바이오 등 군산 8곳 '道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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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바이오 등 군산 8곳 '道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5.30 10:14
  • 기사수정 2023-05-3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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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바이오 홈페이지 캡쳐
영인바이오 홈페이지 캡쳐

성일하이텍㈜(대표 이강명)와 와이케이(대표 성훈)가 각각 글로벌 강소기업과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전북도의원을 지낸 최인정 대표가 이끄는 (유)영인바이오와 (유)울림환경기술원(대표 여성구), ㈜더 넥스트(대표 이정권), 에프엔에스텍(대표 최창근) 등 4곳이 도약기업으로 뽑혔다.

또 시크한(대표 신학수)과 유제이(대표 송길섭) 등 2곳은 돋움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 '2023년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돋움기업과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모두 56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기업규모와 성장 단계를 기준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다.

올해 전라북도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돋움기업 20곳,  도약기업 15곳, 선도기업 15곳, 글로벌 강소기업 6곳 등 총 56곳을 선정했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컨설팅 지원, 경영 자문 등을 지원받는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기업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성장 촉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분석 평가 등을 지원받는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 해결, 제품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초기에 성장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을 필수로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2년(최대 4년) 동안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과 수출에 필요한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 및 기술혁신개발사업(수출지향형)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내 상위 단계로 진입한 기업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영인바이오는 돋움에서 선도로 올라 선 업체 중 하나다. 

윤동욱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내 상위단계로 성장하는 기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을 포함해 현재 돋움기업 60곳, 도약기업 45곳, 선도기업 67곳, 스타기업 51곳, 글로벌 강소기업 23곳 등 총 246곳이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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