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역사 군산 '라복임플로체', 전북도의 '천년명가(千年名家)'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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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역사 군산 '라복임플로체', 전북도의 '천년명가(千年名家)'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5.30 09:52
  • 기사수정 2023-05-3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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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데이군산
/사진=투데이군산

군산을 대표하는 플로리스트가 운영중인 30여년 역사의 라복임플로체가 '전북천년명가(全北千年名家)’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30일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북천년명가'를 선정한 결과, 라복임플로체 등 도내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라복임플로체는 생화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다. 또 ▲일신(농·축산 방역과 관련된 다양한 방역 시스템과 아이템 운영/전주) ▲영흥관(물짜장의 원조 중식당/전주) ▲만성한정식(2대에 걸쳐 전주 전통음식 계승/전주) ▲동방상회(50년을 이어온 참기름 명가/전주) ▲미락도시락출장뷔페(고객들의 연령대와 입맛을 고려한 음식 제공/정읍) 등도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총 3차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평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최종 선정 된 업체에는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북천년명가’ 인증현판을 제공한다. 또 경영지원금 최대 2,000만 원, TV 방송 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도는 “전북천년명가 선정업체가 존속·성장해 지속 가능한 구조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들 업체의 노하우 등을 전수해 성공모델로 확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천년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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