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군산의료원(병원장 조준필)은 지난 25일 지역사회의 건전한 나눔문화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의료원 간호부가 주관한 이날 바자회는 의류, 신발, 가방, 주방기구, 가전제품, 도서, 생활용품 등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했다.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은 다양한 물품들을 구경하며 본인들이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며, 물품 재활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뜻을 보탰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 판매하고 남은 물품들은 재활용 물품 판매 업체에 기증하기로 했다.
조준필 원장은 “앞으로도 의료혜택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공공병원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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