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창립 앞둔 금강포럼, 비응항서 '수중 플로깅데이'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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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창립 앞둔 금강포럼, 비응항서 '수중 플로깅데이' 행사 눈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5.25 07:37
  • 기사수정 2023-05-25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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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강포럼 제공
사진=금강포럼 제공

다음달 창립을 앞둔 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데이'행사를 가졌다. 

군산금강포럼(사무총장 안민영)은 지난 24일 비응항에서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한 회원 등 모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중정화팀과 주변정화팀으로 각각 나눠 두 시간 가량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안민영 사무총장은 "평소 비응항에 올 때마다 주변쓰레기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번 수중정화행사로 바다속도 심각한 상황임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봉사활동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깨닫고, 미약하지만 회원들과 함께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금강포럼은 강과 바다를 사랑하는 군산시민들로 6월 24일 창립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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