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인 재활시설 군산 신애원(원장 박아도)과 군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권영)가 노숙인 중독예방 및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3일 나운동 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업무 연계 체계를 구축해 종사자 및 생활노숙인의 중독 건강문제에 대한 조기발견, 치유사업, 회복프로그램 운영업무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신애원 박아도 원장은 “지역 내 중독 치료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및 신애원 입소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신애원은 지난 4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복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신애원은 올해 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대표이사 김희웅)이 군산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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