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음악과와 산업디자인학과 융합동아리인 ‘음미냠’이 올해 한국과학창의재단 ‘함성소리’ 사업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에 선정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함성소리 사업은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를 모집해 아이들의 예술적 능력 향상 및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음미냠 동아리는 이번 선정에 따라 나운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음미냠은 음악과 박규연 교수와 산업디자인과 이지현 교수의 지도로 음악과와 산업디자인 전공을 연계한 융합예술을 다수에게 선보이고자 각 학과의 학부생들을 모아 만든 동아리다.
회장인 이지현 학생을 비롯해 강창묵, 박고은, 노연우, 이근우, 유서인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예체능 과목을 이용한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돕고, 사회 구성원의 문화적 갈증을 채우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
지도교수인 산업디자인학과 이지현 교수는 “이번 교육 기부는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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