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 전통시장 주차장 진입출로가 새롭게 조성된다.
군산시는 17일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6억3,000만원을 들여 기존 철도부지 2,100㎡에 대야 전통시장 주차장 진출입로(길이 210m, 폭 10m)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시장 진출입로(길이 20m, 폭 5m)도 신설하고, 야간 조명설비도 갖출 예정이다.
이는 작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대야전통시장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시설이 개선되면 5일장 마다 크게 늘고 있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익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공설시장이 내년도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향후 주차장 내에 CCTV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시장 이용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도 준공한 공설시장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 시장 내부 무빙워크와 옥상 방수 공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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