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출범 앞둔 군산시 문화재단 선임직 이사와 감사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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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출범 앞둔 군산시 문화재단 선임직 이사와 감사 공개모집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5.17 09:11
  • 기사수정 2023-05-1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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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하반기 출범을 앞둔 군산시 문화재단이 이사와 감사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17일 "군산시 문화재단 선임직 비상임이사 8명 이내와 감사 1명을 이달 30일까지 선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각각 2년이다. 이사는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지만, 감사는 연임 제한이 없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외부인사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모집에 관한 사전심의를 완료했다.

응모자격은 비상임이사의 경우 문화예술, 도시재생, 역사 분야 및 법인 경영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자여야 한다. 또 군산의 문화예술정책에 관한 비전제시와 실천능력 등도 갖춰야 한다. 

게다가 인성과 윤리의식을 갖추고, 특히 대외 협상능력도 자격조건에 포함됐다.

비상임 감사는 회계사와 세무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주대상이다.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 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과 집행유예기간이 끝난 날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결격이다. 

또 법령에 의해 징계로 파면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5년, 해임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도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비상임이사는 문화재단의 사업계획 및 실적 예산, 결산 심의 및 승인에 관한 사항, 임원 임면 및 징계에 관한 사항, 수익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룬다. 

비상임 감사는 재단의 재산상황의 감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역할을 한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오는 6월 중 경영능력과 전문성, 조직 친화력 등을 놓고 서류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 제출 서류를 준비해 군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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