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서 차를 훔쳐 운전을 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A군(13)등 3명을 툭수절도 및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3시 30분쯤 미장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훔쳐 운전한 혐의다.
또 이들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험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6시10분쯤 수송동 한 도로에서 A군을 긴급체포했다.
또 달아난 공범도 붙잡았다.
당시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를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은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아 조사가 마무리되면 소년부로 송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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