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마을 등 군산 4대 관광지 첫 중장기 관광개발계획 짠다
상태바
시간여행마을 등 군산 4대 관광지 첫 중장기 관광개발계획 짠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5.09 16:05
  • 기사수정 2023-05-10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군산시 주요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은파호수공원, 금강호 등 군산의 주요 4대 관광지에 대한 중장기적 관광개발계획이 마련된다. 

그동안 관광지별로 개발계획이 수립된 적은 있었지만 4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개발계획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산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군산시 주요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용역기간은 오는 12월까지며, 전주의 ㈔한국지역개발연구원이 용역을 맡았다. 

보고회에는 관광진흥과, 기획예산과, 항만해양과, 문화예술과, 도시재생과, 산림녹지과, 도시계획과, 건축경관과, 박물관관리과 등 시청 10개과가 함께 했다.

이번 용역은 군산의 역사․문화·해양·생태·관광을 연결하는 관광 브랜드 구축과 신규 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시는 이날 ▲시간여행마을, 역사문화관광명소 재도약 ▲고군산군도, 특성화된 섬 킬러콘텐츠 개발 ▲은파호수공원, 감성관광 요충지 육성 ▲금강호, ESG 관광 리더 등 개발전략을 세웠다. 

이를 토대로 군산의 주요 관광지점인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은파호수공원, 금강호를 4개 거점으로 하는 테마별 관광개발 전략 및 사업화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업내용으로는 △관광자원조사 및 개발여건 분석 △개발목표 및 내용 설정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사업 실행계획 수립 등이다. 

김미정 부시장은 “산재된 내륙·해양 자원의 특성화 및 연계를 통해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개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