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연휴에 군산 강수량 약 130㎜…도내서 세 번째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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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연휴에 군산 강수량 약 130㎜…도내서 세 번째 多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5.07 16:02
  • 기사수정 2023-05-08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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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에 군산에 비가 내린 건 올해 포함해 열 일곱해에 불과
어린이 날 평년 강수량 4.8㎜…올해 강수량 평년 보다 무려 22.4배
구분

5.4

(14~24시)

5.5

(00~24시)

5.6

(00~24시)

5.7

(00~14시)

총누계
평균 4.3 82.6 15.8 2.4 105.2
전주시 1.8 62.8 15.3 2.6 82.5
군산시 0.3 107.6 19.4 2.9 130.2
익산시 3.4 125.9 21.3 1.6 152.2
정읍시 5.1 67.6 5.1 3.5 81.3
남원시 9.7 76.3 6.1 1.1 93.2
김제시 5.5 110.0 8.0 1.5 125.0
완주군 1.9 70.0 26.3 - 98.2
진안군 1.0 49.5 26.0 1.0 77.5
무주군 - 49.0 37.5 0.5 87.0
장수군 1.8 78.0 26.8 2.6 109.2
임실군 4.9 70.6 14.5 1.6 91.6
순창군 13.2 96.0 4.2 2.9 116.3
고창군 4.2 61.8 5.4 6.8 78.2
부안군 7.6 131.8 5.3 5.0 149.7

어린이날 연휴 사흘 간 군산에 약 130㎜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7일 오후 2시까지 군산의 강수량 누계는 130.2㎜에 달했다.

이 기간 도내 평균 강수량은 105.2㎜였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4일(14~24시) 0.3㎜를 시작으로 ▼5일 107.6㎜ ▼6일 19.4㎜ ▼7일 2.9㎜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는 익산(152.2㎜)과 부안(149.7㎜)에 이어 도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강수량이다.

군산의 경우 4일을 빼고서도 연휴 기간인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129.9㎜의 비가 내렸다. 

특히 어린이 날인 5일에만 군산 강수량의 경우 부안(131.8㎜)과 익산(125.9㎜), 김제(110.0㎜)에 이어 도내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어린이 날에 군산에 비가 내린 건 지난 1968년 기상 관측 이래 올해까지 포함해 열 일곱 해에 불과했다.

지금까지는 1969년 5월5일 64.4 ㎜가 가장 많은 강수량이었다.  

군산의 어린이날 평년 강수량은 4.8㎜로 나타났다.

이번 비로 4년 만에 재개된 꽁당보리축제의 경우 지난 5일 제대로 열리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었다.

6일 역시 축제의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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