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에 군산에 비가 내린 건 올해 포함해 열 일곱해에 불과
어린이 날 평년 강수량 4.8㎜…올해 강수량 평년 보다 무려 22.4배
어린이 날 평년 강수량 4.8㎜…올해 강수량 평년 보다 무려 22.4배
구분 |
5.4 (14~24시) |
5.5 (00~24시) |
5.6 (00~24시) |
5.7 (00~14시) |
총누계 |
평균 | 4.3 | 82.6 | 15.8 | 2.4 | 105.2 |
전주시 | 1.8 | 62.8 | 15.3 | 2.6 | 82.5 |
군산시 | 0.3 | 107.6 | 19.4 | 2.9 | 130.2 |
익산시 | 3.4 | 125.9 | 21.3 | 1.6 | 152.2 |
정읍시 | 5.1 | 67.6 | 5.1 | 3.5 | 81.3 |
남원시 | 9.7 | 76.3 | 6.1 | 1.1 | 93.2 |
김제시 | 5.5 | 110.0 | 8.0 | 1.5 | 125.0 |
완주군 | 1.9 | 70.0 | 26.3 | - | 98.2 |
진안군 | 1.0 | 49.5 | 26.0 | 1.0 | 77.5 |
무주군 | - | 49.0 | 37.5 | 0.5 | 87.0 |
장수군 | 1.8 | 78.0 | 26.8 | 2.6 | 109.2 |
임실군 | 4.9 | 70.6 | 14.5 | 1.6 | 91.6 |
순창군 | 13.2 | 96.0 | 4.2 | 2.9 | 116.3 |
고창군 | 4.2 | 61.8 | 5.4 | 6.8 | 78.2 |
부안군 | 7.6 | 131.8 | 5.3 | 5.0 | 149.7 |
어린이날 연휴 사흘 간 군산에 약 130㎜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7일 오후 2시까지 군산의 강수량 누계는 130.2㎜에 달했다.
이 기간 도내 평균 강수량은 105.2㎜였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4일(14~24시) 0.3㎜를 시작으로 ▼5일 107.6㎜ ▼6일 19.4㎜ ▼7일 2.9㎜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는 익산(152.2㎜)과 부안(149.7㎜)에 이어 도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강수량이다.
군산의 경우 4일을 빼고서도 연휴 기간인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129.9㎜의 비가 내렸다.
특히 어린이 날인 5일에만 군산 강수량의 경우 부안(131.8㎜)과 익산(125.9㎜), 김제(110.0㎜)에 이어 도내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어린이 날에 군산에 비가 내린 건 지난 1968년 기상 관측 이래 올해까지 포함해 열 일곱 해에 불과했다.
지금까지는 1969년 5월5일 64.4 ㎜가 가장 많은 강수량이었다.
군산의 어린이날 평년 강수량은 4.8㎜로 나타났다.
이번 비로 4년 만에 재개된 꽁당보리축제의 경우 지난 5일 제대로 열리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었다.
6일 역시 축제의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