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군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30분을 기해 군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군산의 강수량은 76.7㎜를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9시까지 적게는 20㎜, 많게는 7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6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특히 내일 새벽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덧붙였다.
6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1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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