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23명 전원 성산면 우드칩 공장 업종변경 반대 서명 동참
상태바
시의원 23명 전원 성산면 우드칩 공장 업종변경 반대 서명 동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4.24 22:49
  • 기사수정 2023-04-26 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의회 시의원 전원이 성산면 우드칩 공장 업종변경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이한세 의원은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앞두고 동료 시의원들이 직접 서명한 서명록을 24일 공개했다.

의원들의 이번 서명 동참은 우드칩 공장이 친환경농산물생산단지와 인접해 농산물 생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가 다시 업종변경을 불허하도록 압박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행정심판 재결의 경우 시가 그 결정에 불복해 항고소송을 제기할 수 없기에 사실상 시의원들의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업종변경 결정을 앞두고 있는 시의 부담감도 다소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 의원은 <투데이 군산>과의 통화에서 "시의원들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서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시의회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