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여자 조정 박지윤·정혜정·채세현, 중국 항저우 AG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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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여자 조정 박지윤·정혜정·채세현, 중국 항저우 AG 국가대표 선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4.21 09:28
  • 기사수정 2023-04-2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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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정혜정-채세현
박지윤-정혜정-채세현

군산시청 여자 조정 박지윤과 정혜정, 채세현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3일과 14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싱글스컬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이날 선발전에서 박지윤은 8분30초98, 정혜정은 8분34초65, 채세현은 8분37초7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들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 여자 조정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또 이들은 지난 15~17일에 펼쳐진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도 팀 동료인 김영래와 한팀을 이뤄 쿼드러플스컬에서 7분2초37로 1위에 올랐다.

박지윤과 채세현은 더블스컬에서 7분39초54로, 정혜정은 싱글스컬 8분26초57로 정상에 섰다. 

이와 함께 김영래와 김채연이 짝을 이룬 무타페어에서 7분58초31로 2위를 차지했다. 

강임준 시장은 "조정팀 정혜정, 채세현, 박지윤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우리 조정팀 선수들이 세계에 군산시를 널리 알리는 날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제12회 탄금호배 전국 조정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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