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이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교향악단과의 연주를 희망하는 시민 연주자를 모집한다.
시립교향악단은 "4월10일부터 14일까지 시민연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연주자는 오는 5월 특별기획연주회에 사운드 오브 뮤직, 클래식 모음곡, 티코티코 등의 곡을 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이는 프로와 아마추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서다.
모집분야는 현악부, 관악부, 타악부다.
참가자격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모든 시민과 부 또는 모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주소를 둔 국내외 초, 중, 고 및 대학 재학생이면 된다.
접수방법은 참가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첨부해 예술의전당 내 군산시립교향악단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예술의 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서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제69회 특별기획연주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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