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시장 재산 1억1,340여 만원 신고…작년 보다 약 5,000만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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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시장 재산 1억1,340여 만원 신고…작년 보다 약 5,000만원 늘어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3.30 10:35
  • 기사수정 2023-04-02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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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최다 문승우 18억1,031만6,000원…최소 김동구 2억4,951만8,000원
시의원 최다 김영자 27억2,942만원… 최소 윤세자 1,017만8,000원
강임준 시장
강임준 시장

강임준 시장이 작년보다 약 5,000만원이 늘어난 1억1,3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강 시장이 신고한 재산은 1억1,340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6,373만6,000원보다 4,966만7,000원이 늘어난 것이다. 

부친 사망에 따른 상속지분 1,130여만원과 손자 예금 450여만원, 채무 일부 상환에 따른 감소 등이 반영된 결과다.  

군산 출신 김관영 도지사는 28억739만5,000원을 신고했다. 전년 29억1,814만5,000원 보다 1억1,075만원이 줄었다. 

그는 배우자 소유 약 22억 상당 성남시 아파트와 2억 전주시 아파트(전세) 등을 주요 재산목록으로 올려놨다.

또 본인과 배우자, 세 아들 명의의 약 6억원의 예금과 본인과 배우자 앞으로 약 2억2,000만원의 빚이 있다고 공개했다.

도의원의 경우 초선의 강태창 의원 5억1,627만7,000원, 김동구 의원 2억4,951만8,000원, 박정희 의원 2억8,844만3,000원을 신고했다. 

재선의 문승우 의원이 18억1,031만6,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시의원 22명의 평균 재산은 4억9,330만원이며, 전년도 신고재산액 평균(5억6,285만원)과 비교해 약 6,955만원이 줄었다. 

1억 원 미만이 5명, 1억 원 이상~5억 원 미만 9명, 5억 원 이상 6명, 10억 원 이상 1명이다. 

심지어 20억 원 이상도 1명이다. 

작년과 비교해 재산증가자는 12명, 재산감소자는 10명이었다. 

시의원 중 김영자가 27억2,94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윤세자는 1,017만8,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김영자는 본인명의의 아파트 및 상가 등 건물 4동(약 11억5,900만원)과 전답(약 8억8,000만원), 예금(약 7억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일 의장은 2,206만5,000원을 신고했다. 

초선인 김영란과 박경태, 서은식, 양세용은 각각 5억211만5,000원, 2억1,617만4,000원, 9,908만5,000원, 6,039만5,000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역시 초선인 윤신애와 이연화는 각각 5억21만7,000원과 17억1,342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의원별로는 △김경구 2억257만1,000원 △김경식 1억946만원 △김우민 4억6,955만7,000원 △나종대 8억6,189만원 △박광일 6억3,042만원 △서동수 1억8,519만4,000원을 신고했다.

또 △서동완 5억1,071만9,000원 △설경민 3억3,821만9,000원 △송미숙 4,849만2,000원 △이한세 3억6,878만5,000원 △최창호 4억1,991만5,000원 △한경봉 6억7,329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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