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및 편의 도모…산단 내 원스톱 행정‧복지‧문화 서비스 지원
오식도동 복합문화센터가 내년 3월 무렵 개관할 예정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오식도동 661번지 일대에 건립 중인 복합문화센터가 올해 10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짓고 이 같이 개관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기업지원센터와 도서관, 체력단련실 및 평생학습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국가산단 내 기반시설 노후화와 기업지원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낙후된 기반시설은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재생사업으로 확충하고, 부족한 지원기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국가산단은 지난 1995년에 준공된 노후산단이다.
2019년 국토교통부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현재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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