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정아 개인전 '오늘, 어제 이야기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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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정아 개인전 '오늘, 어제 이야기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3.28 08:53
  • 기사수정 2023-03-28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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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정아의 개인전이 열린다.

근대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오는 5월28일까지 장미갤러리 2층에서 박정아 작가의 개인전인 '오늘, 어제 이야기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다'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주제별로 작가의 가감 없는 시선으로 작업한 ‘집중’,‘또 다른 소녀’,‘나비의 꿈’ 등 서양화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뒷모습 이야기>는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외모에 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하여 작가의 생각을 뒷모습을 주제로 표현했다.

두 번째, <끝나지 않은 전투>는 일제강점기 피해자였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다뤘다.

세 번째, <시선>은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동화책 보듯 편안하게 즐기며 관람객들과 그동안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군산대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한 지 10년째로 그간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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