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발대…공동위원장에 김민영·고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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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발대…공동위원장에 김민영·고병수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3.27 15:36
  • 기사수정 2023-03-2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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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위원회는 27일 지역의 한 호텔에서 군산새만금 신항(이하 신항) 개발 촉진과 발전을 위한 이 같은 위원회가 발대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15일 제정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항만․물류 분야 교수 및 전문가, 항만관련 기관 및 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군산대 경제학과 김민영 교수와 군산항발전협의회 고병수 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앞으로 위원회는 최근 군산새만금신항 행정구역 관할권 분쟁과 관련해 역사적 또는 지리적으로 군산시의 땅이라는 것을 대외내적으로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민영·고병수 공동위원장은 “신항의 군산시 귀속은 물론 신항과 군산항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의 공유수면에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와 연접하여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는 항만이다.

새만금 산업단지 발생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양관광·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 종합항만이다.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 2단계로 2040년까지 3개 선석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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