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獨 '인공지능과 뇌과학' 주제 선상포럼 군산대 실습선 새해림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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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獨 '인공지능과 뇌과학' 주제 선상포럼 군산대 실습선 새해림호 개최
  • 송진희 명예기자
  • 승인 2023.03.25 11:34
  • 기사수정 2023-03-25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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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대
사진=군산대

인공지능과 뇌과학을 주제로 한독 국제 협력 선상 워크숍이 지난 24일 군산대 실습선 새해림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독일의 R&D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 공동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군산대 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융합전공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과 독일연구협회(DFG)가 지원하는 한-독 특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독일 아헨공과대(RWTH Aachen University), 율리히연구소(Juelich Research Centre), 고려대, 충북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특허청 등 다수의 대학과 연구소 및 기관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연구책임자인 조한규 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융합전공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우테 하벨(Ute Habel) 아헨공과대 부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리사 와겔스(Lisa Wagels) 교수와 세바스챤 셸리가(Sebastian Scheliga) 연구원이 최신 뇌과학 연구를 주제로 발표자로 나섰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기계학습 기술의 연구 동향’에 대한 주제로 김선영 군산대 교수, 오범석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반유석 충북대 교수, 김승룡 고려대 교수가 발표를 이어갔다.

또 김동국 특허청 팀장이 ‘특허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독 특별협력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조한규 교수는 “인공지능과 뇌과학의 융합연구를 통해 인간의 지능을 묘사하는 딥러닝 원천기술을 개발할 수 있고, 또한 뇌 연구의 난제들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면서 융합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아헨공과대, 율리히연구소 등 독일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학생교류, 연구자 초청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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