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의 창극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가 예당 무대에 오른다.
군산예술의전당측은 "오는 4월8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4월 기획공연으로 이 같은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심청전을 해학과 풍자를 가득 담아 재구성한 것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노령층부터 MZ세대까지 재밌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뺑파역으로 창극단 지도위원인 김세미 소리꾼이 주역을 맞아 쉴 틈 없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지난 1984년부터 39년동안 전라북도 한국음악의 맥을 이어 가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단이다.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내 유수의 경연대회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창극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는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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