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소멸위기 속 道 귀어지원센터, '귀어 유치활동 팔 걷었다'
상태바
어촌소멸위기 속 道 귀어지원센터, '귀어 유치활동 팔 걷었다'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3.03.21 11:06
  • 기사수정 2023-03-21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민어촌유치지원사업계획 수립… 안정적 어촌정착 도모
도시청년들 전북 어촌지역 체험 기회 제공
‘버스로 떠나는 전북어촌체험 투어’ 등의 신규사업 반영
2023년 상반기 교육훈련 일정/※ 교육신청 :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 15일전 신청하시면됨(사정에따라 교육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2023년 상반기 교육훈련 일정/※ 교육신청 :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 15일전 신청하시면됨(사정에따라 교육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귀어센터, 센터장 오양수)가 귀어(歸漁) 유치활동에 나섰다. 

귀어센터는 "올해 도시민어촌 유치지원사업 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대대적인 귀어 유치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귀어센터가 이 같은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 것은 어촌 인구의 고령화와 어가인구 감소로 인해 어촌소멸위기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도시청년들에게 전북 어촌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 전북어촌 섬 살아보기 체험 △ 버스로 떠나는 전북어촌체험 투어 등의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또 전국 1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전라북도 내수면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 내수면양식(흰다리새우, 미꾸리, 메기 등) 체험 교육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 귀어인들의 귀어 창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귀어귀촌 지원 정책 사업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특히 서울역 청사 2층에 설치된 도 귀어귀촌종합지원 상담센터를 상시 운영으로 수도권지역민을 전북어촌으로 유치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북어촌으로 귀어한 귀어인과의 간담회도 꾸준히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귀어귀촌박람회 등에 도내 귀어인이 생산한 메기·새우 등의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 참가를 도울 계획이다.

오양수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올핸 전북어촌에서 더 많은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업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및 컨설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