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군산시향우회가 재경군산시민회로 새출발한다.
재경군산시민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에 새롭게 사무실을 마련하고 재경군산시민회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시영 전 회장을 비롯한 고문, 부회장, 임원 등 재경군산시민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빈원영 신임 회장(65)의 취임과 함께 이뤄졌다. 이는 재경전북도민회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먼저 명칭을 일체화했다는 것이 재경군산시민회측의 설명이다.
제5대 빈원영 회장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3월 내 임원 및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4월 총회 및 취임식을 치른 후 안정적인 새출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빈 회장은 현재 ㈜성원종합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재경군산시민회는 1998년 12월 22일 창립해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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