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또 내려졌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03시를 기해 군산과 정읍, 김제, 고창, 부안 등 서부권역에 이 같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이날 이 시각 서부권역은 평균농도 76 g/m3에 달했으며, 같은 날 오전 9시 현재 평균 농도는 60 μg/m3으로 고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어 발령된 것으로 봤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대기정보는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꾸준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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