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 상주사 불교문화체험관 건립이 추진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0억원(국비 9억, 지방비 18억, 민자 3억)을 들여 내년까지 서수면 축동리 543번지 외 2필지에 2층 규모(연면적 325㎡, 부지 999㎡)의 불교문화체험관을 짓는다.
불교문화체험관에는 다도체험관과 명상체험관, 발우공양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7월부터 상주사와 협의를 벌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미 1억2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달에는 도 투자심사 승인도 마무리됐다.
특히 시의회는 올 첫 추경 심사를 통해 상주사 불교문화체험관 건립 예산 1억4,300만원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빠르면 내년 1월쯤 착공할 예정이다.
불교문화체험관은 내년 12월말 개관할 예정이다.
시측은 "상주사 불교문화체험관 건립으로 전통문화 및 종교문화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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