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와 서울 GP오케,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 등 공동 노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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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와 서울 GP오케,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 등 공동 노력 약속
  • 송진희 명예기자
  • 승인 2023.03.20 10:28
  • 기사수정 2023-03-2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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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산학협력단 산하 K-컬쳐테크융합원(원장 최부헌 교수)과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대표 박성미)가 영화음악 콘서트 공동 개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17일 서울 호원아트홀에서 호원대 정의붕 부총장(산학협력단장 겸직)과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박성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협약식을 가졌다. 

또 협약식에는 최부헌 호원대 K-컬쳐테크융합원장, 조항민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교수, 서훈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 상임지휘자 겸 감독, 서현 팀장도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산업 분야(영화음악 콘서트 개최 등)의 사업 및 공동연구 개발 ▲공연 관련 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영화음악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에 노력키로 했다.

또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호원대 학생들의 실습, 현장교육 및 취업관련 협조 ▲기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예술단체가 서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호원대측은 설명했다. 

특히, "호원대 학생들이 향후 참여하는 영화음악 콘서트 등의 협력영역은 문화예술현장에서 청년예술인들의 경험적 확장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호원대 정의붕 부총장은 “한류를 선도하는 문화예술분야 리더를 길러내고 있는 우리대학이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성미 대표는 “대학의 젊은 에너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호협력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K-컬쳐테크융합원은 대학 전략육성분야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중심으로 복지·보건 및 기술융합 관련 연구와 사업들을 통합·집중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작년 말 설립했다.

지난 1995년 설립한 서울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 공연은 물론 국악과의 퓨전 콘서트를 표방하는 등 종합문화예술단체로서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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