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전라북도 청년같이 레벨업',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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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전라북도 청년같이 레벨업',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 선정
  • 송진희 명예기자
  • 승인 2023.03.20 09:56
  • 기사수정 2023-03-20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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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군산시의 '전라북도 청년같이 레벨업'이 올해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20일 "2023년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군산 등 6개 시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 사업’은 청년, 청년단체 등이 직접 구상·설계한 아이디어의 정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청년이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사업을 수행하는 청년 참여예산 성격의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도비 1억5,000만원과 시군비 1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사업 운영비, 홍보비 등 최대 4,5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전북도는 이 사업에 도내 대표 청년 협의체 ‘청년정책포럼단’에서 제안했던 아이디어를 반영할 경우 가점을 주는 등 청년 정책 제안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도내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이 가미된 사업들이 접수·선정됐다.

특히 군산시는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공동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을 수행하는 ‘전라북도 청년같이 레벨업’사업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같이 레벨업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북 MZ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같이 가치 레벨업 성과발표DAY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병삼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이 참여 주체가 되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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