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중·고등학교 골프 동호회 월명회 회장에 문상식 예치과 원장(62)이 취임했다.
월명회는 지난 16일 군산 CC에서 문상식 신임 회장 취임식 겸 월례대회를 가졌다.
문상식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군산중·고 100주년을 맞아 월명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선후배님들과 함께 월명회와 군산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월명회는 이날 월례대회를 통해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을 다지면서 군산 중·고 100주년 기념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메달리스트는 76타를 친 조상열 동문, 신페리오 우승은 김수진 동문이 차지했다.
한편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월명회는 현재 졸업자 100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 최고령은 92세 조정구 동문이며, 최연소는 35세 박경태 시의원이다.
월명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문상식(예치과 원장)
◆부회장: 강성기(법무부 범죄예방 운영실장), 고영호(전 페이퍼코리아 전무이사), 송영일(나라골프 프로), 채승석(군장건설 대표이사), 장익상(이벤트플레이대표)
◆감사: 이명곤(군산 가정의학과 원장), 백운영(세무사 사무소 대표),
◆경기이사: 문상필(군산교육청), 조상현(보석부동산 대표), 박성철(개정농원 대표)
◆총무: 김용(현대해상 화재보험 대리점 대표),
◆재무: 전원효(다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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