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교육문화회관이 학부모 자녀교육 '우리도 부모가 처음이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양서연)은 이 달 2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주제별 학교교육을 통한 건전한 교육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달 한 차례씩 오전 10시 회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13일(월)부터 군산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북도교육청 추진과제인 독서·인문교육 강화에 발맞춰 가정에서 올바른 자녀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학준비, 자녀 대화법, 자녀 독서지도, 자녀 경제교육, 자녀 진로교육 등 8개 주제의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다.
그 첫 번째로 이달 29일(수) '초등학교 입학준비' 저자인 이은경 강사를 초청해 ‘초등학교 입학준비 A부터 Z까지’라는 주제로 입학준비부터 초등생활 팁까지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달한다.
두 번째는 내달 26일 자녀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는 대화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아이의 말 공부'저자인 임영주 강사가 부모-자녀 사이를 가깝게 만들 수 있는 공감 대화법의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군산교육문화회관은 ‘부모가 배우는 자녀 성교육’, ‘꿈이 다른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경제교육’등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학부모 자녀교육은 군산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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