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농협이 군산지역 조합장 선거 중 가장 높은 90.7%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역 조합장이 유일하게 불출마한 가운데 4명이 겨룬 산림조합이 가장 낮은 72.1%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투표 결과, 대야농협 투표율은 선거인 수 1,462명 중 1,326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같이 잠정 집계됐다.
지역 조합장 선거 중 가장 투표율이 높은 대야농협은 현 조합장인 민윤기 후보와 한전수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졌다.
조합별 투표율(선거인수/투표인수)로는 군산농협 76.1%(3,041명/2,313명), 동군산농협 81.2%(2,313명/1,879명), 서군산농협 85.5%(1,237명/1,058명), 회현농협 84.0%(1,080명/907명)로 나왔다.
또 군산수협과 군산산림조합은 각각 72.8%(5,285명/3,847명)와 72.1%(2,605명/1,878명)였다.
옥구농협과 옥산농협, 원협 3곳은 단독출마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