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최소화·예산절감' 하수관로정비, 도시가스 工事와 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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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최소화·예산절감' 하수관로정비, 도시가스 工事와 병행 추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3.02 09:17
  • 기사수정 2023-03-0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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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성산면 일원과 구암·조촌분구(구암동, 조촌동, 개정면 아동리) 실시
군산시청
군산시청

성산면 일원과 구암·조촌분구(구암동, 조촌동, 개정면 아동리)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도시가스 공사와 함께 추진된다. 

군산시는 2일 "시민불편 최소화와 예산절감 등을 위해 이 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산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481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1,000톤 규모 1기와 하수관로 40.7㎞를 설치 또는 신설하고, 배수설비 850가구를 정비한다. 

구암·조촌분구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7㎞ 신설, 배수설비 1,343가구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하수관로와 기타 관로(수도·가스 등) 매설 시기가 서로 달라 이중굴착이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특히 도로포장 파손·침하 등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도로포장 유지관리에도 각 기관의 예산이 중복 투자됐다.

따라서 올해 하수관로 공사와 도시가스 보급사업을 함께 추진함에 따라 포장복구 등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시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중굴착 방지와 같은 시민 중심의 행정구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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