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가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를 위해 연탄 봉사활동을 벌였다.
군산대는 26일 옥구읍과 회현면 일대에서 이장호 총장과 염기욱 학생처장 등 교직원과 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봉사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온기를 전합니다’를 슬로건속에 열린 이날 봉사는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군산대는 옥구읍과 회현면 일대 난방 취약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이장호 총장은 “연탄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효과가 커서 규모는 작지만 뜻깊은 활동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학과 이진권(4학년)은 “역대 최강 한파 속에서 우리 지역 난방취약 가구에 자그마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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