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과 2022년 52회에 걸쳐 919명 인력 양성

태양광 발전설비의 유지보수 전문인력을 양성할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가 빠르면 3월에, 늦어도 상반기에는 구축될 전망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새만금 산단 2공구 연 7-5 부지 1,653㎡(건축 연면적 1,495㎡)에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가 들어선다.
이 곳은 새만금 및 국내 태양광 발전설비의 유지보수 전문인력과 기업 수요 대응형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020년 9월 전북도,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주관 운영기관으로 전북대 New Rec를 선정했다.
특히 작년 1월 센터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같은 해 9월 착공해 조만간 준공을 눈앞에 뒀다.
현재 부안군에 위치한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센터에서 센터 구축 전까지 임시적으로 전문인력양성교육,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총 52회에 걸쳐 919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태양광 관련 기업의 시제품개발과 시험 성능평가를 지원 하는 등 174건의 기술개발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시제품 개발지원 등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억 2,000만원 이상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구축되면 본격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과 기술개발 등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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