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군산에 또 다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군산과 정읍, 김제, 고창, 부안 등 서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PM10)를 발령했다.
지난 7일 미세먼지 주의보에 이어 13일 만에 또 다시 발령된 것이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 평균 농도 166 μg/m3를 기록했다.
이번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18일에 중국북부와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라북도 보건환경원은 분석했다.
이날 오전까지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기질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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