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해수욕장이 새 단장한다.
군산시는 20일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국비 24억, 지방비 6억)을 들여 선유도 해수욕장 광장부지 일대를 중심으로 선유도 관광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원조성과 조형물 설치, 호안정비 등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3억7,500만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벌인 뒤 2025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유도 해수욕장의 미관 및 안전을 개선하고,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선유도 해수욕장을 지역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선유도 내부의 교통 및 관광객 편익을 위해 2017년부터 작년까지 138억원을 투입해 내부관광로를 개설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