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100만2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월31일 군산서 도내 최초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11개월여 만이다.
누적 확진자 100만명은 전북 인구(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작년 12월말 기준 176만9,607명)의 56%에 달하는 것이다.
당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20년 845명, 2021년 8,808명으로 예측가능하고 통제가능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작년 2~4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시기인 5차 유행기간 54.7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최근에도 할 평균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 중이다.
전북도는 "설명절기간 준수해야 할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비상의료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2시 기준 중국 발 도내 입국자 263명 중 확진자는 12명(한국인 6명, 중국인 6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군산 확진자는 3명(입국자 4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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