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역대 최대 市稅 2,000억 초과 달성…법인지방소득세 증가 견인
상태바
市 역대 최대 市稅 2,000억 초과 달성…법인지방소득세 증가 견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1.18 10:23
  • 기사수정 2023-01-18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12월말 기준(단위:억원)/출처=군산시
2022년 12월말 기준(단위:억원)/출처=군산시

군산시가 역대 최대인 시세 2,000억원을 달성했다.

18일 시는 "2022년 지방세 결산 결과, 자주재원인 시세 세입액 2,1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금액이며 2008년 1,000억 원을 달성한 후 14년 만이다.

도세(道稅)를 포함하면 지방세 수입액은 3,634억 원(시세 2,115억 원, 도세 1,519억 원)으로 이 역시 역대 최대다.

이는 작년 관내 중견기업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 및 영업이익 등으로 법인지방소득세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작년 법인지방소득세는 354억원으로 전년 161억원 대비 219%가 늘었다. 

특히 1억원 이상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한 기업이 2021년 21개 법인(52억 원)에서 41개 법인(21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법인지방소득세가 지방소득세(718억원)를 견인한 것이다. 

또 개인지방소득세 중 양도소득과 특별징수 신고납부액이 각각 29억원과 34억원이 늘었다. 이 역시 전년에 비해 146%와 118% 증가했다. 

김성희 세무과장은 “올해는 유류세 인하, 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하락 전망 및 종부세 부담 완화 정책 등으로 세입 감소가 예상됐으나 2천억 원 시대를 맞게 됐다"고 했다. 

따라서 "시세가 꾸준히 증가할 수 있도록 경기변동과 정부정책에 예의주시하며 누락 없는 세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소득세 징수 현황
'지방소득세 징수 현황
지방세 징수액(현년도)
지방세 징수액(현년도)
시세 징수액
시세 징수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