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를 맞고 있는 군산시 유망강소기업 지원사업의 지원금이 올해부터 5,000만원으로 늘어난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및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친다.
유망강소기업 및 강소기업은 오는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유망 강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의 지원금이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특히 유망강소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 일부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유망 강소기업 신청자격은 △군산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재표 기준 최근 3년결산 매출액 400억원 미만이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원을 3년간 매년 지원받는다.
강소기업은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000만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은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있다"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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