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군산서 코로나19 관련 세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군산시에 따르면 11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사망자가 나온 건 지난 5일 이후 엿새 만이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280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지역내 누적 확진자는 14만4,23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군산시 12월 말 기준 인구가 26만2,467명인 점을 감안하면 시민 100명 중 54.9명 꼴로 확진된 셈이다.
비감염자 보다 감염자가 더 많아진 것이다.
지역 내 예방접종현황은 기초접종인 1차와 2차는 인구 대비 각각 89.44%와 88.65%로 집계됐다. 또 3차 접종은 71.36%로 나타났다.
하지만 4차 접종은 20.07%에 머물고 있다.
동절기 접종 역시 15.33%에 불과했다. 특히 동절기 60세 이상의 경우 전체 대상자 7만4,640명 중 3만1,686명이 접종을 마쳐 42.4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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