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다음날 새벽 1시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 올해 연장 운영
상태바
밤 10시~다음날 새벽 1시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 올해 연장 운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1.11 08:56
  • 기사수정 2023-01-11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심야약국이 올해까지 연장 운영된다/사진=군산시

공공심야약국이 올해까지 연장 운영된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6개월 간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운영되던 공공심야약국이 이 같이 연장 운영키로 했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까지 운영되는 약국을 일컫는다.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군산의 경우 나운동 단골온누리약국(하나운로 38. ☎ 465-9998)이 심야약국으로 운영 중이다. 

작년 시범 운영 결과, 공공심야약국 이용은 주로 20~40대 연령층 이용자 수가 많았으며, 해열·진통·소염제 관련 의약품 구입이 많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중무휴 심야시간대 시민들에게 안전한 의약품 복용 환경을 위해 마련된 사업인 만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의약품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