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거주 7명의 詩人이 꿈꾸는 詩의 세상 '포엠21' 제1집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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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거주 7명의 詩人이 꿈꾸는 詩의 세상 '포엠21' 제1집 출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1.09 18:17
  • 기사수정 2023-01-10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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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거주하는 시인들로 구성된 군산시인포럼이 '포엠 21' 제1집을 냈다. 

군산시인포럼(회장 문화빈)은 지난 6일 지역의 한 호텔에서 꿈꾸는 詩의 세상 '포엠 21' 제1집 출판을 위한 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포엠 21' 제1집에는 유안진(전 서울대 교수)과  오세영(전 서울대 교수), 문효치(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이은봉(대전 문학관장), 최서림(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시인의 초대시와 회원들의 시 54편이 실렸다.

또 권성훈 문학평론가(경기대 교수)의 '진공의 언어와 7인의 시인들' 평설이 담겼다.  

문효치 군산시인포럼 고문은 "군산시인포럼이 군산은 물론 한국문학을 이끌어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세영 시인은 "군산은 최치원, 채만식 등 훌륭한 문학인이 있는 역사의 고장으로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문학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인포럼은 지난 2021년 3월 군산에 머무는 시인으로 구성됐다. 

문효치 시인을 고문으로 강수아, 김차영, 김충래, 라채형, 문화빈, 윤명규, 이서란 등 7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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