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7만9,500개·고용률 61%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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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7만9,500개·고용률 61% 목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1.06 09:49
  • 기사수정 2023-01-07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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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일자리대책계획’수립
고용지수 목표/자료=군산시
고용지수 목표/자료=군산시
연차별 일자리 창출 및 투자계획/자료 출처=군산시
연차별 일자리 창출 및 투자계획/자료 출처=군산시

군산시가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7만9,500개 창출과 고용률 61%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시는 6일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이 같이 수립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것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자립도시 군산’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7만9,500개 창출, 고용률 61%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일자리 4대 핵심 전략은 ‘▲ 청년 취·창업 지원과 자립기반 마련을 통해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일자리 정책 육성’, ‘▲ 주력산업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 골목상권 살리기,문화, 복지 공공서비스 분야 등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 일자리 지원’, ‘▲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확대 추진’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14대 추진과제를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부서별 일자리 창출 계획/출처=군산시(단위:명, 백만원)
부서별 일자리 창출 계획/출처=군산시(단위:명, 백만원)

우선, ‘청년일자리’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둔화에 따른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는 어려움 극복을 위해 청년정책 수립,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 및 자립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방위적인 청년 일자리를 지원한다.

‘신산업 일자리’는 지역특화 산업 및 신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선도기업 유치에 집중하여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생활밀착 일자리’는 골목상권 활성화, 시민의 안전과 복지에 연계한 시민밀착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맞춤형 일자리’는 여성, 신중년,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확대 지원하여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창출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종합계획 이행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 고용주체 간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유기적으로 협업해 일자리사업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종합대책에 따른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시하고 추진효과 분석, 평가 등의 과정을 거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지역이 당면한 고용과제 해결을 위해 미래먹거리 산업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수립했다”며 “청년, 신산업 등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해 양질의 자립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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